스타벅스 와이파이 끊김, 연결됨인데 페이지가 안 열릴 때 먼저 확인할 순서

와이파이 표시가 사라지거나 연결됨 상태에서 페이지가 열리지 않는 증상을 먼저 구분합니다. Secure 네트워크 저장 여부와 약관 동의 화면을 기기별 순서에 따라 확인하면 반복 접속과 재인증 문제를 줄일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 와이파이 끊김은 기기 고장보다 접속 방식 탓인 경우가 많습니다. 매장 목록에는 이름이 거의 같은 네트워크가 둘 뜨는데요. 자물쇠가 없는 개방형과 이름 끝에 Secure가 붙은 보안 접속용이고, 어느 쪽에 붙었느냐에 따라 재접속 빈도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개방형은 붙을 때마다 약관 동의 화면을 다시 지나야 하거든요.

스타벅스 와이파이가 자꾸 끊길 때 먼저 확인할 것

같은 “끊긴다”는 말 안에 성격이 다른 두 상황이 섞여 있습니다. 화면 위쪽 와이파이 표시가 아예 사라지는지, 아니면 표시는 그대로인데 사이트만 안 열리는지부터 보세요.

표시가 사라졌다 붙었다 한다면 접속 정보가 기기에 남지 않아 매번 새로 인증하는 상황입니다. 표시는 멀쩡한데 사이트만 안 열린다면 인증은 끝났고 약관 동의 화면을 아직 안 지난 상태고요.

둘은 조치가 다릅니다.

그래서 순서를 바꾸면 헛수고가 됩니다. 기기 초기화나 네트워크 설정 재설정은 이 판별을 끝낸 뒤 마지막으로 고려할 항목이에요.

표시가 사라지는 쪽이면 아래 순서대로 내려오시고, 표시는 멀쩡한데 페이지만 안 열리는 쪽이면 네 번째 절로 바로 건너뛰셔도 됩니다.

스타벅스 와이파이 Secure와 개방형, 뭐가 다른가요

스타벅스 매장 무선인터넷은 KT가 제공합니다. 목록에 나란히 뜨는 두 이름이 이렇게 갈려요.

접속 방식접속할 때 입력다음 방문에서이럴 때 고르세요
개방형
(자물쇠 없음)
없음약관 동의 화면을 다시 통과잠깐 검색만 하고 나갈 때
보안 접속용
(이름 끝 Secure, 자물쇠 표시)
사용자 이름·비밀번호 모두 starbucks저장돼 있으면 자동 접속자리 잡고 오래 앉아 있을 때

반복 인증이 번거로운 쪽은 개방형입니다. 브라우저를 열어 약관에 동의해야 인터넷이 열리는 구조라, 자리를 옮기거나 기기가 잠깐 절전에 들어가면 그 과정을 다시 밟게 되죠.

보안 접속용을 권하는 이유는 편의 때문만이 아닙니다. KT 안내에 따르면 이 방식은 와이파이 단말과 AP 사이를 오가는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한 번 접속하면 이후에는 별도 입력 없이 붙습니다.

오래 앉아 있을 거면 Secure가 붙은 쪽을 고르세요. 입력 순서는 기기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안드로이드·아이폰·윈도우 접속 순서

안드로이드

  1. 와이파이 목록에서 이름 끝에 Secure가 붙은 네트워크를 고릅니다.
  2. 사용자 이름과 비밀번호 칸에 각각 starbucks를 입력합니다.
  3. 접속되면 끝입니다. 이후에는 별도 입력 없이 자동으로 붙습니다.

다음 방문에서 또 물어본다면 접속 정보가 저장되지 않은 겁니다. 목록에서 그 네트워크 이름을 길게 누르면 나오는 메뉴에 네트워크 저장안함 항목이 있는데, 전에 이걸 골랐다면 정보가 남지 않거든요.

아이폰

설정에서 Wi-Fi로 들어가 자물쇠가 붙은 쪽을 고르고 같은 값을 넣는 흐름은 같습니다. 다만 연결된 네트워크 오른쪽 끝의 정보 버튼을 눌러 자동 연결이 켜져 있는지도 같이 확인하세요.

아이폰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네트워크마다 다른 Wi-Fi 주소로 자신을 식별하고, 이 주소가 주기적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주소를 기준으로 접속을 관리하는 네트워크에서는 이 때문에 재인증을 요구받는 일이 생겨요.

해당 항목의 이름과 위치는 iOS 버전마다 달라서 하나로 못 박기 어렵습니다. 같은 매장에서 다른 기기는 멀쩡한데 아이폰만 반복해서 떨어진다면 여기를 확인 지점으로 보시면 됩니다.

네트워크마다 다른 주소를 사용하고 설정에 따라 이를 주기적으로 변경하는 방식은 애플의 ‘비공개 Wi-Fi 주소 사용하기’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PC

윈도우는 목록에서 한 번 누르는 걸로 안 끝나는 경우가 있어 네트워크를 직접 추가합니다. KT 안내 기준 순서는 이렇습니다.

  1. 제어판에서 네트워크 및 공유센터를 열고, 무선 네트워크 관리에서 추가를 선택합니다.
  2. 네트워크 이름은 Secure가 붙은 매장 SSID, 보안 종류는 WPA2-엔터프라이즈, 암호화 유형은 AES로 지정합니다.
  3. 보안 탭에서 인증 방법을 Microsoft PEAP로 두고 설정을 엽니다.
  4. 서버 인증서 유효성 확인과 자동으로 Windows 로그온 항목의 체크를 각각 해제합니다.
  5. 고급 설정에서 인증 모드 지정을 사용자 인증으로 바꾼 뒤 사용자 이름과 비밀번호를 입력합니다.

항목 이름이 화면에 안 보이면 비슷한 이름을 임의로 고르지 마세요. 윈도우 버전에 따라 메뉴 구성이 달라지거든요. 먼저 휴대폰으로 접속해 매장 회선 자체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한 뒤 PC를 손보는 순서가 낫습니다.

여기까지로 인터넷이 열렸으면 끝입니다. 연결 표시는 떴는데 페이지가 안 열린다면 다음 절로 가세요.

와이파이는 연결됐는데 페이지가 안 열릴 때

연결 표시는 정상인데 어떤 사이트도 안 열린다면 약관 동의 단계가 남아 있는 겁니다. 브라우저를 열면 나타나는 접속 페이지에서 약관 동의 및 무료 인터넷 사용 버튼을 눌러야 통신이 열려요.

이 페이지가 자동으로 안 뜨는 기기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주소창에 사이트 주소를 직접 입력하면 접속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보안 접속용을 쓰면 이 단계를 반복할 일이 줄어드는데, 접속 정보가 기기에 저장돼 있어야 그 효과가 납니다. 저장 여부에 따라 다음 방문의 화면이 달라지니, 매번 입력창을 만난다면 저장 상태부터 확인하세요.

공용 Wi-Fi에서 로그인 화면을 거쳐 이용 약관에 동의해야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절차는 애플의 ‘캡티브 Wi-Fi 네트워크 사용하기’ 안내에도 나와 있습니다.

그래도 안 되면 확인할 것

여기까지 했는데도 안 붙는다면 아래 세 가지가 남습니다.

  •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같은 게 맞나 — 맞습니다. KT 접속 안내는 사용자 이름과 비밀번호 모두 starbucks를 입력하도록 안내하고 있고, 소문자로 동일하게 넣으면 됩니다.
  • 매번 로그인 화면이 뜬다 — 접속 정보가 기기에 저장되지 않았거나 개방형에 붙어 있는 경우입니다. 보안 접속용에 한 번 접속해 저장해 두면 다음 방문부터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 금융 앱을 써도 되나 — 권장되지 않습니다. KT 안내는 무선인터넷이 개방형이라 보안에 취약할 수 있으므로, 보안 접속 이용 시에도 금융거래는 자제하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순서는 이렇습니다. 와이파이 표시가 사라지는지부터 보고, Secure가 붙은 쪽에 starbucks·starbucks로 접속하고, 그래도 페이지가 안 열리면 약관 동의 화면을 통과하면 됩니다. 기기 초기화는 그다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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